나랑 개발혜연

연해장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나니

6시쯤되서

황학동을 좀 걸으려 했는데

날씨가 더워서

카페를 들어갈 수밖에 없었어요..

제가 간 곳은 연해장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원써드라는 카페를 갔습니당!

매일 11:00 ~ 21:00

삼분의 일 커피와 아메리카노 주문!

아메리카노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45스케일로 했습니당

65스케일은 산미가 나는 원두라고 하셨어요!

저녁식사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모두 빠진 상태였어요!

카페 내 가구들은

사장님께서 직접 황학동 내의

중고제품들을 큐레이션한 후

아트워킹한 물건들이라고 해요! 

카페에 있는 그릇, 컵, 의자는 판매도 한다 하네요

삼분의 일 커피 5,5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삼분의 일 커피는 섞지 말고

순서대로 마시라고 하셨어요

율무 맛과 우유, 커피까지!

되게 고소하고 조화로운 맛이었어요

집 근처 카페에서도 팔면

종종 마실 것 같아요!

나올 때 찍은 카페 외관이에요!

청계천이 가까이 있어서 가는 길에 들렸어요

뜬금없이 학 봤어요

좀 걷다 보니까

지하철역 4정거장을 걸었더라구요

3키로나 걸었으니까

오늘 먹은 것 무죄😋

주말이면 거의 안양을 갔는데
안양 지겨워서 다른데 가보기로 함
일주일 전부터 찬희가 맛집 찾겠다고
딱 기다리래서 딱 기다림😐
살짝 걱정이 됐지만
예쁜 가게를 찾아와서 좀 놀람

매일 16:00 ~ 00:00
매주 월요일 휴무

가게 외관부터 예뿌다
일요일이고 광복절이라
웨이팅이 있을까 싶어서
3시 40분쯤 갔는데
첫 손님이었어요😅


4시부터 영업이라
20분 정도 기다려야 했는데
가게 안쪽에 대기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덥지 않게 기다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게 내부는 예쁜 카페같이 꾸며져 있어요!
큰 둥근 테이블 한 개랑
네모 테이블 6~7개 정도 있어요

내장 매니아인 전,
연해장이라는 말이 아주 좋더라구요😎
'돼지 내장으로 잔치를 열다'

쨋든 둘이서 우선
돼지곱창전골 2~3人에 묵은지말이 주문!

돼지곱창전골 2~3人 25,000원

곱창전골 너무 오랜만이라 행복💛
위에는 마늘과 깻잎이 수북

곱창도 많고, 안에 당면도 있습니당!
사장님께서 끓일수록 맛있다고 하셨는데,
맞아요!! 끓일수록 더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깻잎이 많아서
향이 너무 좋았어요!

묵은지말이 5,000원

요놈이 별미 중에 별미!
위에도 깨가 뿌려져 있지만
밥에도 깨가 섞여있어서
그냥 먹어도 엄청 고소하고 맛있어요!!
곱창전골 국물에 살짝 찍어서
꼭 전골 안에 깻잎이랑 먹어보세요!
깨 향과 깻잎 향에 미쵸버림👍

오래 참아온 내 금주를 해제시켜버리다니..
술 먹으니 밥이 또 땡겨버려서
볶음밥도 시켰어요🐷

묵은지곱창 볶음밥 9,000원

시키기 전에는
볶음밥이 뭐 이리 비싸지 했는데
메뉴가 나오니 이해가 갔어요

남은 곱창전골 국물이랑
비벼주는 줄 알았는데,
주방에서 새로 곱창 넣고 볶아서
가져다주시더라구요
맛있게 잘 먹었슴당😊

화장실은 남녀 분리로 내부에 있고
매우 깔끔합니당
손잡이가 뻑뻑해서 못 들어가고 있어서
사장님이 도와주셨지만ㅎㅎ;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오늘은 말복 몸보신을 위해 닭한마리 집을 갔어요!

사실 오늘이 말복인지도 모르고 있었지만 ㅎㅎ;

매일 14:00 ~ 23:00

저는 둘이서 한마리에 옹심이 사리 추가했어요!

가운데 선을 기준으로

왼쪽 사리는 닭한마리 메뉴

오른쪽 사리는 닭볶음탕 메뉴예요

닭한마리 23,000원

옹심이 2,000원

소스에 넣는 부추랑 양배추를 주시고

김치랑 청양고추가 나와요

닭은 5분 정도 더 끓여먹으면 된대요!

끓는 동안 사장님께서 앞접시에

떡을 먼저 먹어보라고 건져주셨어요

떡이 정말 말랑말랑해요 : )

전 빨간 양념 요리들에 손이 더 가는 편이라

흰 국물인 닭한마리는 처음 먹어봐요!

두근두근💛

팔팔 끓는 중

닭다리를 부추랑 양배추를 넣은 양념에 찍어 먹어봤어요!

소스는 시큼한 향이 나더라구요

향이 센 편이라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양념소스 맛으로 먹는 것 같은데 저는 잘,,,

국물은 맑은 삼계탕 맛이에요

닭이 부드럽게 뜯기진 않아서

먹기는 살짝 힘들었어요ㅠㅠ

귀여운 옹심이

쫀득쫀득하고 만두소 같은 게 들어있어요

추가해서 드셔 보세요!

맛있어요👍

볶음밥을 추가하려 했는데

볶음밥은 닭볶음탕 주문 시에만 가능하더라구요!

닭한마리는 죽으로 주문하면 돼요!

밥을 넣고 끓이다가

사장님께서 계란과 김가루를 넣고

비벼주세요

금팔찌 사장님의 손목 스냅 굳굳👍

죽 2,000원

전 배불러도 밥으로 마무리해주지 않으면

뭔가 부족하더라구요 헤헿

저는 죽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닭 뜯어먹기가 너무 힘들었나..

이제야 술 생각이 났지만 패스~

화장실은 가보진 않았지만

내부에 있었어요!

아! 메뉴는 포장도 된다고 하니

가까운 곳에 사시는 분이라면

포장해서 드셔 봐도 좋을 것 같아요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점심에 오죽이네를 배불리 먹어서

카페 가기 전에 익선동 골목을 좀 걸었어요 : )

예쁜 가게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 룰루😝

친구들이 블로그에 이런 거 올려줘야한다구

안 들어간 가게들 사진까지 대신 찍어줌 ㅎㅎ;;

예쁘면 찍고 보는 친구들🤣

이제 카페로 고고!

저희 간 카페는 시그니처알이라는 곳이에요!

원래 가려던 카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코시국에 부담스럽다구요

더워서 가까운 곳으로 얼떨결에 들어왔는데

넘 좋았어요!

예쁜 간판

영업시간

매일 10:30~22:00

입구 쪽에 포토존이 있고

사진에 왼쪽 부분과 오른쪽 부분으로

좌석이 나뉘어 있어요!

디저트는 레어 치즈 케이크, 우유 케이크 두 개뿐입니다!

저희는 아아랑 레어 치즈 케이크 주문!

🐷배부르지만 디저트 배는 따로🐷

주책바가지 친구들이 진동벨 귀엽다고 찍으라 함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레어 치즈 케이크 7,000원

밖에서 땀 흘리다 아아 먹으니 꿀맛...👍

케이크는 치즈는 꾸덕꾸덕

쿠키 크럼은 바삭쫀득

맛있어용!

카페 화장실은 내부에 있고

남녀 분리되어있고 깨끗해요!

카페에서 놀다가 사진 찍으러 갔어요!

인생네컷만 가봤었는데

포토이즘이 있어서 요기로!

카페에서 걸어서 2분!

엉망이지만 잘 나온 척 올려봅니당ㅎㅎ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익선동 오죽이네를 갔어요!
최근에 신관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신관으로 갔어요😎

5번 출구로 나와서
낙원상가쪽으로 건너와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나와요

본관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로 가깝더라구요

평일 11:30 ~ 22:00
(Break Time 15:00 ~ 16:00, 주말은 없음)
주말 12:00 ~ 22:00

저희는 12시 40분쯤 도착해서
사람이 많진 않았어요
사진 우측으로도 자리가 더 있어요!

저희는 여자 세 명이서
소자에 떡사리를 추가했어요!

🐷닭매운탕 나오기 전까지 정독하기🐷
⭐5번 중요⭐

닭매운탕 소(小) 25,000원
떡사리 1,000원

기본으로 감자, 양파, 대파가 들어있어요
닭매운탕이라 국물이 많아요!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시원해요👍
술 먹으면서 바로 해장까지 될 것 같은 시원함!!
(다음엔 쏘주랑 먹으러 올거예요😏)
닭가슴살 부분도 부드러워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요

사리로 넣은 떡은 짧뚱떡!
같이 먹은 친구들도
떡 맛있다구 두 번 추가해서 먹었어요ㅎㅎ
떡은 10~15개 정도 주시는 것 같아요!

볶음밥 3,000원

배불러도 볶음밥은 포기 못해😎
볶음밥 좀 먹어본 사람이라면
앞접시에 국물 덜어두는 센스👍
밥을 국물에 살짝 찍어먹으면 더 맛있어요!

본관이 신관보다 쾌적하고 깔끔한 느낌이라서
앞으로는 신관으로 갈 것 같아요!
화장실도 내부에 있고 깨끗! 중요⭐
(그럼 저는 2차 디저트 먹으러 총총..!)
카페 후기도 구경오세요 : )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지난 주말 안양역 저의 사케동 최애 맛집 마쯔를 다녀왔습니당

매일 11:30 ~ 20:30

Break Time 15:30 ~ 17:00

12시쯤 도착해서 첫 손님인 줄 알았는데 이미 두 팀이 있었어요

좌석은 8명 정도가 앉을 수 있던 것 같아요!

저는 아나고 텐동을 주문했습니당!

텐동 준비 중이신 사장님😀

사장님께서 손을 자주자주 씻으셔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준비되는 동안 배달 알림도 많이 오더라구요!

아나고 텐동 (10,000원)

주문한 아나고 텐동이 나왔습니당!! 🐷🐷

밥이 안보일만큼 많이 쌓여있는 튀김들은 사랑입니다💛

순서대로 깻잎, 연근, 단호박, 아나고(붕장어), 꽈리고추예요

아나고가 정말 크고 맛나요!

다른 텐동집도 가봤지만

여기처럼 바삭한 식감내는곳이 없더라구요!

아! 밥과 간장소스는 부족하다고 말씀하시면 더 주신답니당

항상 사케동만 먹었었는데 아나고 텐동도 맛있어요ㅠㅠ!!

다음 방문 때는 아나고 새우 텐동 먹어볼게요!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