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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미크론 걸려버렸습니다..!

주변에 확진자 친구 없으면 아싸라던데.. 아싸하기 싫어서 제가 걸렸습니다😩

 

 

3/20 일요일 확진 판정

전날 저녁에도 몸이 안좋았는데 일요일에 눈을 뜨고서 목이 더 잠기더라고요

자가키트를 해보니 15분동안은 음성이었는데, 1시간정도 지난 후 매직아이로 확인해야보이는 양성..!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 문 닫기 1시간 전 달려갔습니당

의사 선생님이 제 목소리 듣고선 '완전 코로나 목소리네요~' 하시더라고요😂

예상했던 결과 = 양성..!

5일치 약을 처방받고 집에 왔습니다

목이 많이 잠기고 코가 막히더라구요

 

 

 

3/21 월요일 격리(수감)생활 2일차

 

목이 잠겼던건 좀 나아졌고, 콧물이 미간부터 목구멍까지 가득 찬 기분..

밤에 잘때 열이 좀 올랐다ㅠ

 

회사는 바로 재택으로 돌려서 이번주 내내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해보고 싶던 재택근무를 확진자가 되어서 하게 될 줄이야..

하지만 일은 거의 하지 않았다ㅎㅎ

누워서 넷플릭스를 보았다

 

 

 

 

 

3/22 화요일 격리(수감)생활 3일차

 

어제와 마찬가지로 콧물이 가득 찬 기분과 가래가 끓었어요

 

오늘도 일은 거의 하지 않았어요ㅎㅎ

오늘도 넷플릭스

 

 

 

친오빠가 나때문에 며칠 재택을 하게 되면서 제 밥을 챙겨줬어요

저녁에는 딸기도 챙겨줬는데, 기분이 묘하다.. 독방에 수감된 느낌이랄까..

얼마나 멀리서 찍었길래 화질이 이런걸까..👊

날 자꾸 방 밖에서 혜미크론이라고 부르질 않나...

 

 

 

 

 

 

3/23 수요일 격리(수감)생활 4일차

오늘도 오빠가 집에 있어서 오빠가 밥을 챙겨줬어요

카톡으로 보낸 사진 한장

수감 생활인게 분명하다..👊👊

 

 

나 좀 동물원에서 사육 당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더니 음식보면 그런 소리 안나올거란다

그렇다. 입 다물고 오빠가 해줌에 감사하고 먹기로했다🧡

 

 

이제 넷플릭스 지겨워졌다

밀리의 서재를 가입해보기로!

전자책 정기구독은 월 9,900원 + 첫 달은 무료

PC와 모바일 모두 사용 가능해서 좋더라고요

 

부자될거다⭐

 

 

 

 

 

3/24 목요일 격리(수감)생활 5일차

엄마가 장어찜을 해줬다

잘 먹었따🐷

 

이제는 낮에도 꽤 괜찮다

콧물이 가득한건 여전하다ㅠ

 

오늘도 밀리의 서재 켜서 책 읽기!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었다❤️

 

 

 

 

 

3/25 금요일 격리(수감)생활 6일차

 

아픈 와중에 로제 떡볶이가 생각나서..ㅎㅎ 배떡 시켜 먹었어요

 

나에게 따뜻하게 대하자는 책도 읽었다

 

 

 

 

 

3/26 토요일 격리(수감)생활 7일차

 

몸은 많이 좋아졌으나 여전히 코맹맹이와 가래는 끓는다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키트를 해봤는데..

역시나 아직 연하게 양성이네요ㅠㅠ

내일 격리해제되도 괜찮은건가..

 

 

어쨋든 나의 수감생활은 이렇게 끝!

영화 2편에 책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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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백신 2차 접종을 했어요

원래는 1차 접종 4주 후에 맞는거였는데ㅠㅠ

2주가 미뤄지면서

6주 만에 맞았어요..

 

병원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회사 3분 거리 가야 성모의원!

 

 

 

 

 

 

1차는 오후 3시에 맞았는데

2차는 1시간 당겨진 오후 2시에 접종!

 

부작용 후기들이 많아서

조금 두려웠지만😖

 

 

2시에 병원에 도착하니

대기하는 사람들이 5명 정도?

저도 접수하고 대기하는데

문자가 먼저 오더라고요??

 

 

 

아직 안맞았는데 완료 증명 문자가 먼저 왔어요

 

 

그래서 쿠브 앱도 확인해보니

이미 접종 완료!

뭐징..

 

 

10분 정도 대기하고,

의사 선생님과 진료 후

바로 맞았어요

 

1차 때 주사바늘이

아팠던 기억 때문인지

되게 아플 줄 알았는데

2차는 생각보다 안 아팠어요!

 

 

1차 때는 맞고 좀 앉아있다가

가라 하셨었는데

2차는 바로 가도 된다고 하셨어요!

회사에서 가방도 이미 싸들고 나와서

바로 집으로 갔슴당

앗싸 다음날 특별휴가지롱~~

 

집 오니 3시 반쯤이었는데

부모님께서 제가 바로 퇴근하는걸

아셔서 그랬는지..

청소기가 안 밀려있어서

청소기 밀고,,

빨래도 개고,,

집 왔는데 더 힘든 거 같은 건

기분 탓이겠죠?😅

 

  • 9월 8일 - 1일 차 (접종 당일)

4시간 경과 - 정상체온, 팔만 약간 뻐근

 

8시간 경과 - 정상체온, 팔만 약간 뻐근

 

 

 

 

 

  • 9월 9일 - 2일 차

다음날 24시간 경과 - 정상체온, 팔만 많이 뻐근

심지어 오전에는 치과도 다녀왔어요

체온이 미세하게 올랐는데

올랐다 하기도 민망ㅎㅎ;

 

 

31시간 경과 - 정상체온, 팔 많이 뻐근, 컨디션 저하

집에서 너무 뒹굴기만 해서 그런 건지

체온은 정상인데

컨디션이 좋진 않더라구요?ㅠ

기분 탓인가ㅠ

사실 접종 다음날 연차를 받은지라

신나서 새벽 2시에 잠😅

컨디션이 안 좋을만했죠

괜히 타이레놀 하나 먹고 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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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10일 - 3일 차

아침에 일어나니

열도 하나도 안 나고 개운했어요

회사 가는 게 뭔가 컨디션은 더 좋아요

회사 루틴에 맞춰져서 그런가

 

 

퇴근하고 와서 팔뚝을 봤는데..?

 

왜 접종 부위만 뻘겋지

그리고 잘 안 보이는데

살짝 부은 느낌도 나요

 

 

뜨겁길래 체온계로 재봤는데

37.8..?

원래 이런 건가 해서

아래쪽을 재봤는데 36.4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있는

아이스팩으로 냉찜질했어요

내일 되면 또 나아지겠죠 뭐

 

 

훗!

이제 QR 체크인하면

접종 완료라고 떠요!ㅎㅎ

 

 

부작용 심하신 분들은

고열이 나거나 알레르기 반응도

있다고 하던데

저는 무난히 넘어가서 다행이에요

휴우~

얼른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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