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행 필수 코스인
국밥 투어
여러군데 찾아봤는데
와썹맨에서 박준형이 갔던
60년전통할매국밥!
저는 버스로 와서
범일교차로에서 내렸는데
정류장에서 바로 보였어요!
지하철로 온다면 범일역으로 오시면 될 것 같네요
60년전통할매국밥
영업시간 10:00 ~ 20:00
매주 일요일 휴무
진짜 부산 더위 장난없었어요
그래서 제발 웨이팅 없기를 바랬는데...
맛집 웨이팅은 어쩔 수 없나봐요
먹고 나왔을 때 모습인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저도 20분정도 웨이팅한 것 같아요
60년전통할매국밥은 테이블링 같은거 없음
그냥 서서 기다려야 함😤😤
게다가 식당 앞쪽만 천막있어서
줄 길어질 수록 땡볕 아래서
기다려야하니 양산 하나씩...
챙겨오시길 추천합니다...
진짜....꼭..
20분 웨이팅 끝에 들어간 식당!
ㅠㅠ에어컨이 틀어져있긴한데
주방 열기와 문이 자주 여닫혀선지
시원하진 않아요ㅠㅠ
여름에는 못 올 것 같아요...
이열치열 제대로 경험 했네요
할매국밥 메뉴판입니당
원래 계획은 시장까지 가려했어서돼지국밥만 시켰어요
시장은 결국 너무 더워서 못갔지만요..😝
반찬은 셀프지만
처음에는 주십니다
부족한 반찬만 셀프!
반찬은 김치와 양파, 고추, 마늘!
부추는 나중에 국밥에 넣어드시면 돼요!
돼지국밥 7,000원
할매국밥은 토렴식 돼지국밥입니당
경남 지방이 토렴식이 유명한건지
전에 거제에서 먹었을 때도
토렴식이었네요!?
할매국밥 돼지국밥은
국물이 맑고 개운해요!
새우젓이 있긴한데 저는 안넣고도
충분히 맛있더라구요
오히려 간이 더해지면
본연의 맛을 잃을 것 같음!
고기가 진짜 많죠!🐷🐷
수육 고기인데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어요
첨에는 국물이 많아서
고기가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한 입에 고기 한점 먹어도 남아요
부추까지 넣어서 먹으면 끝장 남!
가게가 너무 더워서
땀 흘리면서 먹었는데
이게 몸보신이 되는 기분이랄까요
그래도 너무 더웠어서
후딱 먹고 나왔어요
헥헥
웨이팅 방식이랑 가게가 시원하지 않아서
아쉽긴했지만
돼지국밥은 아주 기깔났어요
가게 내부라도 시원했다면
맛을 즐겼겠지만
배만 얼른 채우고 나온 느낌이에요ㅠㅠ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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