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을 다 같이 보기로 했어요!
나름 가운데인 영등포역에서 보기로 해서
찾아보는데 리뷰도 많은데 평점이 많길래
원조부안집 여기로 골랐어요!
영등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
매일 12:00 - 01:00
깔끔한 외관!
1층 내부도 넓은데 2층까지 있어요
부안집 체인점을 많이 봤었는데
첫 방문이에요!
저는 뒤늦게 알아서 예약은 못했지만
네이버 예약 시 부안김치찌개와 껍데이 1인분
제공된다고 하니 미리 예약하셔서 가도 좋을 것 같네요
건물 외부에 메인 메뉴와
가격이 표시되어 있으니
지나가면서 확인할 수도 있고
좋은 것 같아요!
자리를 안내받고 나면 메뉴를 설명해주셨어요!
메인 메뉴는 육즙 목살과 쫀득살이라고 해요!
곁들임 메뉴에 10분밥도 부안집에 시그니처라고 해서
먹다가 시켜보기로 했어요
우선 육즙목살 2인분과 쫀득살 2인분 주문!
고기가 나오기 전에 숯불을 넣어주시고
불판 가장자리에 각종 반찬들과
양념들을 차려주십니당!
그리고 기본으로 주시는 부안 김치찌개!
요기 안에 돼지고기도 들어있음!
저희는 5명이라서 찌개도 2개 주셨어요
요거는 파김치!
대파를 썰어서 양념을 한 요리인데요
고기 불판 위에 볶아 먹을 수 있게
올려주십니당
요놈이 별미에요⭐
목살 13,000원 * 2
쫀득살 13,000원 * 2
고기가 나왔어요!
순서대로 목살과 쫀득살이에요
적당히 두툼한 게 두근🐷
같이 먹은 친구가 궁금함을 못 참고
쫀득살 부위가 어딘지 여쭤봤어요😂
목덜미 살이라고 하네요!
목살과 쫀득살 1인분씩 올렸어요!
원조 부안집이 좋았던 게
처음부터 끝까지 고기를 직원분께서
구워주셔서 먹기만 하면 돼요!ㅎㅎ
심지어 딱 맛있게 잘 구워주심ㅎㅎ
저는 점심시간에 와서 먹은 거거든요
낮에 고기 먹는 게 얼마만인지ㅜ,ㅜ
아까 파김치를 이렇게 불판용 접시에
옮겨 담아서 올려주시거든요!
살짝 익혀서 고기랑 먹으면 존맛탱👍
고기 윤기 좔좔 흐르는 거 보이시나요!?
마늘까지 같이 구워주시는 직원분 스킬👍
고기 다 구워질 때까지 기다립니당
양쪽 가장자리로 잘 구워진 고기를 빼주십니당
상추나 쌈무 등 취향껏 싸서
맬젓이나 매운 소스에 찍어서 드세요!
그리고 마늘이 진짜 감자같이 맛있으니까
꾸워드십쇼들!
쫀득살 두 번 시키세요ㅠㅠ!
쫠깃쫠깃 넘 맛나요
왠지 순삭 될 거 같아서 바로
나머지 목살과 쫀득살을 올려줍니당🐷
내 최애들과 낮술🍺
콜라 무엇..?! 눈감아준다..👊
삼겹살 13,000원 * 2
다들 첫끼인가..?
잘 먹어서 고기 없어지기 전에
삼겹살 2인분 추가 주문했어요!
아! 모든 고기는 1인분씩도 주문이 된다고 해요
첫 주문할 때 최소 2인분주문 이런데도 있는데
부안집은 1인분씩도 가능해서 좋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많이 먹을 거라 2인분ㅎㅎ
10분밥 1인분 3,500원
2인분 4,500원
아까부터 궁금했던 시그니처라는 10분밥까지 주문!
간장버터계란밥이에요!
저희는 2인분짜리 2개, 1인분짜리 1개 시켰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그냥 먹었어요
맛은 말해 뭐해
간장+버터+계란+밥=🧡
진짜 저 세입밖에 안 먹었는데
찬희가 다 먹어버림.. 후..
맛있는 건 알겠다만..👊
저희 너무 잘 먹었는지
대파 라면 서비스 주셨어요💛
양은냄비 라면은 진리
서비스 라면 맛있게 잘 먹었슴당🙏
셀프코너에는 요렇게 접시들이랑
각종 반찬들이 준비되어있슴당
청양고추랑 콩가루도 있어서 가져와서 먹었어요!
라면 올려주신다고 고기를 한쪽으로 빼주셨는데
제 앞으로 쌓아주셔서 감동😋
저 마늘 킬러답게 구워진 것도 많은데
셀프코너에서 가져온 것도 쌓여있는 거 보이시나요ㅋㅋ
부안오득살 10,000원 * 2
저희 근데 아직 배가 안 불러서요..
라면을 다시 내리고 새로운 고기 주문😅
목살, 쫀득살, 삼겹살까지 다 먹어봤으니
안 먹어본 부안 오득살?!
저희 진짜 계속 먹는데도
계속 친절하게 꾸워주셔서 감사했어요..ㅠㅠ
❣이미 저의 최애 고깃집 됨❣
이 부위는 메뉴 이름처럼
씹히는 맛이 오득오득해요!
음..곱창집에 오돌뼈같은?
근데 오돌뼈처럼 딱딱하진 않아요!
양념이 되어있는 고기라 달달구리해요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금방 찰 만큼 맛집이었어요!
글구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하셨어요!
거의 모든 메뉴를 먹어보았으나
쫄깃 껍데기와 살얼음 물쫄면, 파절이 쫄면을
못 먹어봐서 궁금해요
(다음에 또 가겠다는 말ㅎㅎ)
화장실은 내부에 남녀분리되어있습니당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이대로 헤어지긴 아쉬워서
보드게임 카페를 가기로했어요!
원조 부안집 근처에 보드게임 카페가 있긴했는데
거기는 좀 어두컴컴한 느낌이라서
10분 정도 걸어서 보드게임아지트로 갔어요
주말 13:00 ~ 22:00
평일 13:00 ~ 23:00
음료주문시 15분 600원
음료미주문시 10분 600원
사람이 거의 꽉 차있어서 놀랬어요
아메리카노가 3,000원인가 3,500원이었음!
시작은 가볍게 할리갈리하고
각종게임들 하다가
노땡스에 빠졌어요!
노땡스로 저녁 치킨내기해서
서로 눈치싸움하면서ㅋㅋ
잼게 잘 놀았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