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말복 몸보신을 위해 닭한마리 집을 갔어요!
사실 오늘이 말복인지도 모르고 있었지만 ㅎㅎ;
매일 14:00 ~ 23:00
저는 둘이서 한마리에 옹심이 사리 추가했어요!
가운데 선을 기준으로
왼쪽 사리는 닭한마리 메뉴
오른쪽 사리는 닭볶음탕 메뉴예요
닭한마리 23,000원
옹심이 2,000원
소스에 넣는 부추랑 양배추를 주시고
김치랑 청양고추가 나와요
닭은 5분 정도 더 끓여먹으면 된대요!
끓는 동안 사장님께서 앞접시에
떡을 먼저 먹어보라고 건져주셨어요
떡이 정말 말랑말랑해요 : )
전 빨간 양념 요리들에 손이 더 가는 편이라
흰 국물인 닭한마리는 처음 먹어봐요!
두근두근💛
팔팔 끓는 중
닭다리를 부추랑 양배추를 넣은 양념에 찍어 먹어봤어요!
소스는 시큼한 향이 나더라구요
향이 센 편이라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양념소스 맛으로 먹는 것 같은데 저는 잘,,,
국물은 맑은 삼계탕 맛이에요
닭이 부드럽게 뜯기진 않아서
먹기는 살짝 힘들었어요ㅠㅠ
귀여운 옹심이
쫀득쫀득하고 만두소 같은 게 들어있어요
추가해서 드셔 보세요!
맛있어요👍
볶음밥을 추가하려 했는데
볶음밥은 닭볶음탕 주문 시에만 가능하더라구요!
닭한마리는 죽으로 주문하면 돼요!
밥을 넣고 끓이다가
사장님께서 계란과 김가루를 넣고
비벼주세요
금팔찌 사장님의 손목 스냅 굳굳👍
죽 2,000원
전 배불러도 밥으로 마무리해주지 않으면
뭔가 부족하더라구요 헤헿
저는 죽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닭 뜯어먹기가 너무 힘들었나..
이제야 술 생각이 났지만 패스~
화장실은 가보진 않았지만
내부에 있었어요!
아! 메뉴는 포장도 된다고 하니
가까운 곳에 사시는 분이라면
포장해서 드셔 봐도 좋을 것 같아요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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