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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오빠가 소담촌을 다녀온 이야기를 해주는데
맛있어 보여서 저도 오늘 소담촌 다녀왔어요!ㅎㅎ

 

 

 

 

그냥 와봤는데 직영점?! 이더라고요
괜히 관리가 더 잘 되고 있을 것만 같은 기대감😎



일번가 지하쇼핑몰 5번 출구 앞
건물 2층에 있어요!
안양역에서는 10분 안 걸려요!



매일 11:00 ~ 22:00

2층에 올라오면 바로 있어요



말로만 듣던 서빙하는 로봇!



내부는 넓고 깔끔했어요
3번째 사진처럼 대기석도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두 번째 사진은 나올 때 찍은 모습이긴 했지만
자리가 많이 남아있는데도
잠시 대기하라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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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 선택 (소고기 목심 / 소고기 양지)
✌ 육수 선택 (매운 맛 / 순한 맛)
👌 선택 (음료 / 주류)

저희는 월남쌈 버섯 샤브 2인고기 반반, 육수도 반반



접시들을 세팅해주셨는데
사진에는 살짝 잘렸지만
온 사방 군데가 다 깨져있었음..
좀 심한 것 같아서 바꿔달라고 요청했는데
모든 접시가 이렇다는 말만 돌아오고
바꿔주신 접시도 이 나간 접시였다는 점..
이때부터 기분이 언짢..🤔



가게 한편에 셀프바가 있어요
각종 야채들과 수제비, 칼국수 등 후식 메뉴까지!
한쪽에는 라이스페이퍼와
빵이 들어있을 것 같은 빈 냄비만?
잼만 비치되어 있움!
잼만 먹으라는 건진 잘 모르겠음!🤔



처음에 야채 접시와 소스 접시를 다 주시지만
월남쌈용 야채만 채워오면 돼요!
소스는 나중에 테이블마다 주시더라고요
라이스페이퍼도 처음에는 제공해주시고
다음부터 셀프바 이용하시면 돼요!

저희 손님인데 다 알아서 이해함.
알려주는 이 없음🤔



이 가게에서 제일 친절했던 로봇😅
근데 로봇을 사용하는 이유가 인건비를 줄이는데
한 몫하려는 거 아닐까 했는데
로봇이 배달하면 직원분이 오셔서
테이블에 옮겨주시더라고요

다른 식당에서는 손님이 받고 확인 버튼 누르던데
여기는 옮길 음식이 많아서 그런가


 

앞에 야채들은 셀프바에서 가져온것들이고

라이스페이퍼 적셔먹을 비트물을 주십니당!

이건 좀 특이했어요!


 

소고기 목심과 양지



 

저희는 버섯 샤브를 선택해서

버섯 모둠이 나왔어요!

특이하게 생긴 버섯들이 많죠
제 왕주먹이 올라가 있는 줄 알았네요~휴우
👊👊



 

마지막에 비벼먹을 볶음밥
계란까지 미리 주십니당



 

마지막으로 4가지 소스들!

소스 접시 바닥에 소스명이 적혀있어서
그 자리에 해당 소스를 부어먹으면 돼요
하지만 정작 각각의 소스들의 이름은 안 알려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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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쌈 버섯 샤브 19,800원 * 2

이렇게 한 상이 차려집니당
왼쪽이 순한 맛, 오른쪽이 매운 맛
육수에요!



가져온 야채들은 넣어줄게요!
이렇게 나뉘어있으니까
무슨 훠궈 먹는 기분이에요



이렇게 끓이다가 고기를 넣어서 먹으면 돼요!
매운맛 육수가 맑은데 개운한 맛!
맛있었어요



월남쌈도 한 입👍



먹다 보니 육수가 부족해서
셀프바에서 육수도 가져와서
부어가면서 먹었어요

셀프바에는 순한 맛 스티커가 붙은 육수뿐이라
매운맛은 달라고 하는 건가 했는데
셀프바에 쌈장같이 생긴 다데기가 있더라고요

근데 손님이 몇 테이블인데
셀프바에 몇 번 갈 때마다
한 개밖에 없더라고요

이 부분도 아쉬웠어요😭
설명해주시는 분도 없고..
그렇다고 쓰여있는 것도 아니고..
다들 유추해서 드시는 건가..🤔
그럼 그냥 육수라고 붙여두든가
왜 순한 맛이라고 붙여둬서는..




그렇다고 안 먹을 수 없는 칼국수 먹고



마무리는 볶음밥!
계란 잘 못깸 주의😂



이 또한 셀프!
근데 맛있음!




다 먹고 나가면서 보니
가게 한쪽에 키즈존과
다 먹고 쉬었다 갈 수 있는 카페가 있음!
현재는 코로나라 키즈존은 운영하지 않는 것 같아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계산하고 나오니
1층에 빵집이 있더라고요!😋
가게 밖에서 봐도 빵이 너무 맛나보여서 들어갔어요!

 

 


체인점이었네요?!



다 맛있어 보여요..😝
침 흘리고 있으니까 찬희가 빵 사줬어요
데헷😋



룰루~
아직 안 먹어봐서 모르지만
안 봐도 맛있을 듯!



오늘 다녀온 소담촌은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웠네요
직영점이라 기대가 커서 그런가 실망도 컸나 봐요

셀프바에 야채가 비어있어서
요청드렸더니 아무 말도 없이
통 가져가시더니
툭 채워주셨어요
츤데레라고 믿어야지..

그리고 이 나간 접시들의 원인을 찾은 것만 같아요
직원분께서는 손님들이 많이 떨어뜨려서 그렇다고~
그렇지만 먹는도중에 주방 쪽에서
와장창창 쨍그랑?!?!
확인되진 않았지만 가게 측에서도
주의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식에는 잘못이 없으니
재방문은 다른 지점으로 할 것 같네요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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