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에 핫하다는 계단집에
오픈런해서 다녀왔어요
깡통시장 가서 기름떡볶이도 먹고
커피도 먹고
서촌 구경도 하다가
계단집으로 갔어요
서촌 계단집
영업시간 13:00 ~ 23:00
밤에 오면 예쁠 것 같음
경복궁역에서 5분도 안걸려요
왼쪽 사진이 본점인데
맞은편에 테이블 5~6개정도 있는
별관?이 있어요
본점에 다녀온 사람들 후기는
시끄러운 분위기라고 하는 것 같은데
저는 별관에 있었어서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인지
시끄러운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별관 내부 분위기는 요래요!
저는 문 열자마자 왔고
굉장히 추웠던 날이라
실내인데도 좀 추웠어요..!
근데 제가 앉은 자리는
엉뜨가 되는 자리여서 괜찮았어요
곳곳에 보이는
옛스러운 컨셉들!
컨셉인지 진짜 오래된 식당인건지
벽에 메뉴판은 붙어있지만
믿으면 안되는 메뉴판..
비단가리비 시켰다가 빠꾸먹고
학꽁치 시켰다가 또 빠꾸먹음..!
옆테이블 사람 보니 다른 메뉴판이
따로 있더라구요
거기에는 안되는 메뉴 표시 되어있었으니
메뉴판 잘 찾아보시길..⭐
서촌계단집의 기본 안주
홍합탕!
서비스인데도 홍합 많이 넣어주시는거 쵝오
처음에는 따뜻하지만
금방 식으니 따뜻할 때 드세요
당근이랑 양파 쌈장 등등
쿨하게 차려주고 가심
갈치회
35,000원
다 안되는 메뉴 피해서
겨우 시킨 갈치회!
처음 먹어보는 갈치회!
은빛 나는게 너무 예뻐요
밑에 미나리가 깔려있는데
갈치회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음👍
식감이 쫄깃탱글하더라구요
맛있었어요😋
갈치회랑 홍합탕만 있어두
술이 술술🍺
그리고 따로 주시는 쌈장이 또 있는데
이게 더 맛있다고 이걸로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홍가리비
29,000원
가리비가 있는 집이라면
먹어주는게 인지상정☝
가리비 살도 실하고
미나리랑 같이 먹으면
향도 좋고 맛있어요
따뜻할 때 먹으니까 더 맛있더라구요
😝😝
해물 라면
7,000원
마지막은 역시 탄수화물 충전해줘야 함
그냥 라면도 아니고 해물 라면이에요!
이미 술이 취해서
무슨 맛이었는지는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
맛있었겠죠🤣
저는 오픈런해서 먹고 나왔는데
추운 날씨에도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해산물이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여자화장실은 본관 주방을 지나쳐서 2층,
남자화장실은 외부로 나가서 있는데
남자화장실은 난이도가 극상인듯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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