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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퍼스 여행 3일차
오늘은 로트네스트 섬 투어 가는 날!

섬 가서 먹을 샌드위치 포장하러
아침 7시에 Mr Sandwich 갔어요

아침에 가능한 메뉴가 한정적이라..ㅠㅠ
BLT 7개로 통일


그래도 쏘스윗하신 사장님들 덕분에
기분 좋게 포장해왔어요


샌드위치 싸들구 퍼스역으로 고고
스마트라이더 중 왕복티켓 2 to 4 zone 구매!


프리멘탈 가는 플랫폼 7로!
행선지가 프리멘탈이 맞는지 확인하고 타시길

 

예쁜 바깥 풍경도 보면서 오다보니
금방이더라구요
사람도 없어서 앉아서 편히 옴!


퍼스 지하철은 내릴때 버스마냥
저 버튼을 눌러야하는거 같더라구요?
프리멘탈은 종점이라 구냥 열린건지
누가 누른건지 그냥 내림


사람들 가는 방향 따라 갔는데
졸지에 길잡이가 되어버림..ㅎㅎ
맞게 와서 다행이다


요기로 가시면 돼요


줄이 엄청 긴데 페리는 작아보여서
입석도 있는건가..? 했는데
페리 내부가 엄청 크더라구요
지하도 있음


여럿이서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석까지 있음


섬에 도착하자마자 본건
가로등 위에 펠리컨
펠리컨 무진장 커서
가로등 부서질거같은데..


자전거족들 정말 많았다
나도 자전거 타고싶었는데
막상 도착하니 미친 날씨땜에
자전거 생각도 안났다


너무 배고파서
도착하자마자 샌드위치 깠다
그늘 찾아 앉았는데 까마귀 떼가
금방이라도 훔쳐 먹을 기세다..


배 채우고 쿼카 찾으러~
얘네들 왜 다 자고있니
나중에 가이드님한테 들었는데
쿼카 낮잠 자서 아침 일찍 가거나
오후 늦게 가는걸 추천하신댔다


버스 투어 요금은 30달러!
티켓 교환하여 셔틀버스 타러~
안내 데스크에서 찢어온 지도랑 같이 줄 서면
 
 

팔찌를 하나씩 차주십니당
 
 

출처 - https://blog.naver.com/dedicatedperson/223585467537

버스는 반시계 방향으로 숫자 순서대로 돌고
인기 스팟 위주로 내려서 구경하기로!
5번 내려서 5~7에서 놀고
11번 가서 구경하고 돌아오는 코스

 

버스는 무쟈게 시원했지만
내리자마자 폭염 쩐다..
이때까지만해도 이게 제일 더운건줄 알았는데..
칼바리 투어가 최강더위였음....

 

5번에서 사람들 많이 내리니까
따라서 잘 내리시면 됩니당
내리자마자 보이는 바다 풍경 진짜 에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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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쿼카 한마리가 우릴 반겨줬따

 

인기스타야 인기스타~
나뭇잎으로 유인하니 앙증맞고 넘 귀여움 ㅠ.ㅠ


쿼카 사진 다들 어떻게 건지신건가요..
진정 바닥에 배대고 드러누워야만 잘 나오나봄
그래두 어찌 간신히 B컷 건짐 ㅎ3ㅎ

 

간간히 오는 버스, 자전거 조심해서
길따라 가다보면

 

수영 스팟이 나와요!

 

차장님, 과장님은 돗자리 피고 앉아계시구
우리끼리 바다 수영😛
바닥에 돌이 좀 있어서 발 조심..!
파도가 좀 쎄서 무서웠지만.. 안무서운척
암튜브 끼고 노는 동양인

 

짠물 먹고 지쳐서
아까 남은 샌디치 반쪽이랑 맥주 먹음
퍼스와서 진저 맥주 마니 먹구간당

 

난 이제 지쳤어요..
다시 셔틀버스타고 11번으로 이동!

 

다들 전망대고 뭐고 갈증 넘 나서..!
 
 

길을 따라 가면 전망대가 있어요
 
 

요기는 운이 좋으면 돌고랜가
바다사잔가 뭔가를 볼 수 있댔는데
난 못 봄

 

처음 탔던 곳에 기념품샵이 있어서 구경 감
쿼카섬 아니랄까봐 쿼카 파티
옷도 팔고 먹을 것도 팔고 파리망도 팔아요!
투어때 필요한데 찾아다녔는데 쿼카섬에서
파리망을 발견할줄이야
냉큼 삼! 7달런가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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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반 페리를 예약했는데
1시간정도가 떠서 앞시간 페리를 탈 수 있을까 했는데 행선지가 달라서 실패
그늘은 또 시원해서 돗자리 피고 앉아있다가 왔어요



프리멘탈역에 미리 찾아둔 양조장에
저녁 먹으러 갔어요
 
 

가는 길에 프리멘탈 교도소도 보구
 
 

이국적인 스탈에 건물들 보며 걷다보면
 
 

리틀 크리에이쳐스 양조장 뚜둥



입구쪽 테이블도 예쁘지만 안에가 더 에쁨



양조장이다보니 맥주도 직접 뽑아주심!

자리를 잡고 qr로 메뉴 확인하기
주문은 선결제!
피자랑 피시앤칩스, 오징어다리 이런거 시킴



맥주는 샘플러 10개짜리 시키려했는데 없다셔서
4개짜리 인당 한개씩 시키려함
근데 직원이 정말 인당 한개씩이 맞냐구 재차 물으시면서 잔이 부족하다구하심..ㅎㅎ
어쩔수없이 다섯 세트만 주문했는데 다행이었따



맥주는 이렇게 종류별로 뽑아주시고
무슨 맥주인지 알려주셨어요
맛있는 맥주로 골라서 추가 주문하면 될듯!



쏘스윗 커플분께서 자리 양보해주셔서
노을 지는 자리 앉을 수 있었어요🩷



부들부들 떨면서 맥주 받아오구



음식도 차례로 나옴!
오징어다리 지짜 부드럽고 맛있더라..



피시앤칩스 감자도 어찌나 맛나던지
내가 알던 감튀 맛이 아니여~



다같이 치얼스🍺


 

해지는 모습도 너어무 예쁘고
함께하는 우리 멤바들도 너무 좋구
기분 낭낭하당

호텔 돌아가는 길에 지하철이 고장나는 이슈가 다소 있었지만.. 무사 귀가하구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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