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지난 주말 한우 오마카세로 유명한

소와나를 다녀왔어요!

 

 

사실 이속우화를 가고 싶었는데

거기는 예약을 실패하는 바람에..ㅠㅠ

다들 금손인가봐요..🥺

 

 

 

한강진역에서 소와나까지는 도보 10분 정도!

 

원래 지지난주에 저녁시간에 예약을 했었는데요

사정이 생겨서 일주일이 미뤄지면서

남는 타임이 오전 11시 30분뿐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래간만에 아침 일찍 나왔네용!

 

 

 

 

미리 네이버 예약으로 11시 30분 예약해서

15분 전쯤 도착하니

다른 손님들도 웨이팅을 하구계시더라구요

 

 

30분이 되니 직원분께서 나오셔서

예약자명 확인하시고

몇 팀은 3호점으로 안내해주셨어요!

그게 바로 저를 포함한 3팀!

 

 

 

소와나 본점에서 2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3호점이 있더라구요!

 

근데 좀 의외의 장소였어요

빌라 안으로 데려가시더라구요?!

 

 

 

 

여기 2층에 소와나 3호점이 있어요!

띠용😯

 

 

 

 

가게 문을 열고 들어오니

갑자기 정말 새로운 공간에 온 느낌이..!

 

 

 

 

 

이렇게 옷을 걸어둘 수 있는 행거도 있구요

뒤편으로도 좌석이 있더라구요

 

11시 반 예약이라 그런지

3호점으로 온 사람은 총 3팀뿐이라

소와나 직원 한분께서

모두 담당해주시느라 일렬로 앉았어요!

 

 

 

 

옷 정리하고 자리에 앉기 무섭게

음료를 고르라고 하십니당

 

소와나는 1인 1음료는 필수!

음료수로 드셔두 돼요!

너무 이른 시간이라

저희는 제로콜라&스프라이트 주문!

 

 

 

 

소와나는 기본으로는 5종 세트로 준비되구요!

먹다가 7종으로 변경하시거나

원하는 고기 부위를 추가 주문하시면 돼요!

 

처음부터 7종으로 변경한다고 했는데

아침 시간이라 그런가

고기 손질 중에 있으니

드시다가 변경해주시면 된다고 하셨어요!

 

 

 

 

깔끔하게 정돈된 그릇!

 

 

 

 

제일 먼저 음료와 얼음잔이 나옵니다

최소한의 양심🐷

제.로.콜라

 

 

 

그리고 기호에 맞게

와사비와 소금을 올려 먹으면 돼용

 

 

 

 

반응형

5종세트 49,000원

 

직원분께서 오늘 준비되는 소고기를

먼저 보여주십니당🥰

각각 어떤 부위인지를 설명해주시고

구워주실 때마다 또 한 번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 지도 알려주세요!

 

 

 

 

소와나는 한 직원분께서 보통 이렇게

3팀의 고기를 담당하시는 것 같아요!

 

 

 

 

 

애피타이저 쥬키니!

호박이 아직 뜨거울 수 있으니

새우부터!

 

 

 

 

새우가 토실토실한 게 맛있었어요

호박도 즙이 많이 나와서 넘 맛있더라구요

 

이거 먹고 깻잎논쟁&새우논쟁

엄청 떠들었는데 키키

 

 

 

 

 

안심과 표고버섯!

 

 

 

 

와사비와 소금 살짝 찍어서 냠🐷

안심이니까 뭐 살짝 뻑뻑

그래두 맛있었움!

 

 

 

 

표고버섯 위에는 후리가케가 잔뜩

뿌려져 있어요!

버섯즙이랑 후리가케의 조합은

마치 #밥이랑 가루 맛!

짭짤하고 자극적인 게 맛나요

 

 

 

 

채끝 등뿌리살과 수제피클!

 

 

 

 

요게 소와나에서 시그니처 메뉴라고 해요!

불향이 많이 나고

살짝 느끼할 수 있어서 와사비 올려먹거나

피클과 같이 먹기 추천!

살짝 질겼던 기억

 

불향이 많이 난 게 넘 좋았음👍

 

 

 

 

오마카세 특징상 고기는 조금씩밖에

안 나오기 때문에

직원분께서 구워주시는 거 구경하면서

기다렸어요!

 

 

 

고기를 달라!🐷🐷

 

 

 

 

728x90

다음은 채끝 중에서도 줄채끝

마블링이 장난 없쥬

 

 

 

 

줄채끝 넘 맛있었어요!👍

오마카세는 원래 뒤로 갈수록

맛있는건가요!?

고기가 되게 쫄깃하고 맛있움

마늘은 왜 또 고소한겨!!

 

 

 

 

네 번째는 칼채끝!

느끼할 수 있으니 파랑 소스랑 같이 먹으면 돼요!

이거 너~무 맛나요👍

 

 

 

 

4개주셔서 2개씩 먹었는데

첫 입은 힘줄 부분이 있었는지

찔겨서 으악 했는데

두 번째 먹어보니 진짜 부드럽고 살살 녹아요🧡

 

 

 

 

 

마지막은 채끝등심!

아래는 노른자와 참기름 소스!

그리고 트러플 마요네즈 소스!

 

채끝등심을 소스 잔뜩 찍어서

먹으면 존맛탱🐷

적양배추도 맛있고요

 

 

 

 

요건 서비스로 나온 양념갈비!

지방이 많은 부위라 따뜻할 때 바로 냠

메인 메뉴로 있어도 좋을 것 같은 맛

 

 

 

여기까지 소와나 5종 세트가 마무리됐구요

7종으로 변경하려 했었는데

생각보다 배부르더라구요!?

 

아직 식사메뉴가 남았기에

여기까지만 먹기로 했어요!

 

 

 

 

추가 주문하게 된다면

이걸로 알려주시면 되는 것 같아요!

 

 

 

 

 

이어서 식사메뉴가 나왔어요

소와나의 식사메뉴는

반숙란과 장조림? 고기가 밥이랑 나와요

 

잘 비벼먹으라고 주신 그릇치곤

작아서 잘 비벼먹긴 힘들었어요😅

 

 

 

 

김치랑 같이 냠

 

 

 

 

고기랑 계란이랑

숟가락이 우동집에서 주는 숟가락이라서

밥을 먹긴 좀 힘들었어요😅

 

 

너무 배불러서 밥은 조금 남겼어요..!

 

 

 

 

진짜 진짜 마지막 후식..!

가래떡 튀김이에요

꿀 같은 소스가 밑에 있으니 찍어 드세요

겉은 엄청 바삭한 누룽지를 먹는 느낌

 

여기까지 먹으니 배 터져불겄음..!

 

 

 

 

소와나 화장실은 지하 1층에 있어요

깨끗했어요!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소와나!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사람들이 식사 속도가 빠르다는

후기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1시간 동안 적절하게 먹은 것 같아요

차라리 사람이 적은 오전 타임으로

방문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