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생 쭈꾸미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얼른 쭈꾸미 철만 되기를 기다렸다🩷
퇴근하자마자 달려가도 웨이팅을 하는 이 집!
어부의 딸!
오빠가 금욜 6시 안돼서 도착했는데도 4번째..
근데 2명 자리가 먼저 나서
앞에 팀보다 먼저 들어갈 수 있었다
웨이팅 방법은 그냥 줄 서기..
테이블링 이런거 없음..ㅠㅠ
쭈꾸미 철은 봄이라 다행이쥬..!
어부의 딸 메뉴판이에요
작년에 왔을 때보다 가격이 올랐어요...
너무 비싸자나..😭😭
올해는 쭈꾸미 낚시 가기로 했어요
이럴거면 그냥 내가 잡아먹지!
중량이 정확히 적혀있다면 좋았을걸
의심하게 만듬...ㅎㅎ
🍽️주문메뉴🍽️
산쭈꾸미 구이 4인분
된장찌개
공기밥
주문을 하구 나면 불을 넣어주시고
밑반찬 세팅!
밑반찬은 갓김치, 열무, 백김치
그리고 당근과 마늘쫑, 고추 요렇게!
청양고추 지이이이이인짜 매워요🔥🔥
산꼼장어 4인분 불판에 올려주십니당
살아있어서 집게로 계속 도망 못가게 잡아야함
잔인하지만 맛있는걸 우째😋
산쭈꾸미, 산꼼장어는 기본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고
추가 주문도 마찬가지로 2인분씩 해야해요
가격이 쎄서 후덜덜하쥬..
둘이 먹었는데 4인분도 배가 짱 부르진 않는 양
근데 양 실환가ㅠ
4인분에 6마리....
큰 놈, 작은 놈 섞여있다지만...힝..
그렇게 따지면 1인분에 2마리 나온다 보면 될 듯
전에 왔을 때 먹었던 3인분보다 양이 줄은 느낌
쭈꾸미가 죽고 나면
사장님이 오셔서 머리를 잘라주시고
은박지에 싸주세요
요건 다리 다 익으면 가운데로 올려주시면 돼요!
요렇게 머리만 모아서
은박지에 싸주기!
기름장에 꼼장어 다리 콕 찍어서
먹어주면 기가 막힌 맛이긴 해요
산쭈꾸미라서 탱글탱글한 식감이 미쳐떠..🩷
약간 환공포증 비쥬얼
다리가 좀 익어가면
가장자리로 빼주고
머리가 들어있는 은박지를 가운데로!
나는 뭘 먹어도 밥을 꼭 먹는 편
된찌까지 시켜서 야무지게 먹어줌
보글보글 끓길래
은박지를 열어보니 잘 익음!
야무지게 잘라보면
알이 차있을거에요
작년에 이거 먹었을 때
너어어어무 맛있었어서
또 온건데
뭐가 문제인건지... 요번에는 좀 별루였어요
먹물이 대부분이구
알이 별로 없는 느낌?
작년에 먹었을 때 사진이에요
이때는 알이 꽈아악 차있었는데
ㅠ.ㅠ
2차는 치맥!😋
쟌슨빌 소세지까지 시켜줌
요즘 인형뽑기 가게가 많이 생기나봐요
다시 붐인가
지짜 구경만 하는거다!!하고
들어갔는데 거의 만원쓴듯
맹구녀석 징하게도 안뽑힌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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