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되면 생각나는
계곡 맛집들!
이젠 치킨 말고
능이백숙 먹으러 갈 나이
이번엔 조금 멀리 가봤어요
장흥에 위치한 신털뫼
신털뫼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저는 운전자가 있어서
구파발역에서 픽업 받아서 갔어요
구파발역에서도 40분정도?
차 타고 간 것 같아요
이 근처 백숙집들은
예약이 거의 안되던데
신털뫼는 예약이 가능해요
저희는 토요일 3시에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신털뫼까지 올라오는 길까지
계곡 옆에서 먹는 식당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차들도 엄청 많음!
신털뫼는 제일 끝에 위치한
식당이라서 그나마 좀 한적한 편!
가게 앞에 주차공간
신털뫼 가게 안으로
에어컨 쐬면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지만
이렇게 캠핑 온 것 같은 느낌을
낼 수 있는 자리도 있고
쿨링존이라고 해서
스프레이처럼 물이 분사되는
자리도 있어요
제가 요기 앉았습니당
여기가 바로 쿨링존
천장에 선풍기랑
바닥에도 선풍기들을 틀어놔서
괜찮더라구요
첫주문은 메뉴판을 가져다주시는데
다음 주문부터는
저기에 전화를 걸어서 시키는 시스템
신털뫼 메뉴판이에요
🍽주문메뉴🍽
능이오리백숙 한마리
닭도리탕 한마리
감자전
도토리묵
파전
수제비 사리
찹쌀죽
볶음밥
신털뫼 기본반찬들!
분위기로 오는 식당인데
반찬이 잘 나와서 좀 놀람
능이오리백숙 한마리
90,000원
능이오리백숙이 먼저 나옴!
오리는 역시 오리
큼직 큼직 하더라구요
능이랑 대추랑
부추까지 올라가고
안에 인삼도 들어있음
또 먹고싶어요..
국물은 약재향이 나서
건강해지는 맛
찹쌀죽도 추가해서
국물이랑 살짝 적셔 먹으면 꿀맛👍
다리 짱 크죠
살도 부들부들 맛있음😋
닭도리탕 한마리
70,000원
다음은 닭도리탕!
여럿이 가니까 다 맛볼 수 있어서
넘 좋쟈낭😝
닭도리탕도 맛있음!
사실 이런 계곡 옆 식당들
음식 맛 기대하고 오는건
아니잖아요
근데 신털뫼는 맛까지 좋음
맛있어서 또 올듯
쿨링존 입구쪽에
얼음컵이 들어있는 냉동고가 있어요
여기서 얼음컵 사서 소맥 부어먹음
짱 시원..최고🍺🍺
파전
20,000원
파전도 닭도리탕 양념에
찍어서 냠🐷
도토리묵
20,000원
빠질 수 없는 메뉴죠
도토리묵!
새콤달콤 맛있어요
느끼해질 때쯤 한 입 먹어주기
거의 세트메뉴😋
감자전
20,000원
아쉬워서 시켜본 감자전
사람들이 감자전 꼭 먹으라고 하던데
꼭 드십쇼
전들중에 한개만 드신다면 감자전!
두툼하고 포실포실 맛나용
이제 마무리 볶음밥까지
볶음밥은 셀프!
남은 닭도리탕 덜어내고
국물 조금이랑 밥을 볶아줍니당
짜란⭐
볶음밥 완성
기깔나게 볶았쥬
존맛!!
그리고 잠시 잊고있던
이 자리는 생파였다는 것!
말 하지 않았는데 투썸으로 통함😝
다음은 두바이 초콜렛
울 팀원 덕분에 맛볼 수 있었따
글고 요건 백화점에서
줄서서 사오셨다는 두바위 초콜렛!
짱 달고 맛남
이제 두바위 초콜렛 아는척 할 수 있다니
많이두 먹었다
잘 먹고 갑니다
신털뫼 바로 앞에
계곡에서 발 담궈봤는데
짱 시원해요
2차는 연신내역 근처
순대국집!
간단히 먹고 베라 옴
아이스크림 먹다 배터져본 사람
진짜 회비 알차게 다 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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