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춘천집에서 점심 먹고
카페 왔어요
배가 터질 거 같아서 좀 걸으려 했는데
아직 낮에는 덥더라고요
신림춘천집에서는 3분,
수원역에서는 10분 정도 걸려요!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가 봐요!
치킨조 가게 뒤편에 있어요
매일 10:00 ~ 22:00
가게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어요
2층이 자리가 더 많아요
2층에 소파 자리 2개 빼고는
딱딱한 좌석이라 오래 있기는 힘듦!
저희는 1층에 자리했어요!
바닥 안에가 비어있는 건지 뭔지
걸을 때마다 쿵쿵 소리가 나서
조금 시끄러워요ㅜㅜ
점심을 막 먹고 온 터라
배가 터질 거 같아서 아아 두 잔!
빵들도 있어요!
가격이 안 적혀있더라고요?ㅠㅠ
못 찾은 건가
순서대로 얼그레이, 초코, 레몬
파운드케이크랑
마들렌과 앙버터까지!
마들렌 사람 모양인 거 너무 귀여워요💛
주택을 개조해서 그런지
집에 있을법한 창문들이에요
카페 사진을 더 찍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있어서 못 찍었어요ㅠㅠ
아메리카노 4,000원
계란 포장박스 같은 트레이에 나온 아아
난생처음 보는 트레이네요?..?
아메리카노 먹으니까 살 거 같아요
괜히 소화가 되는 거 같고
ㅎㅎ
레몬 파운드케이크 5,000원
파운드케이크 먹고 싶어서 괜히 소화된 척
세 가지 맛 중 고민하다가
레몬으로 주문했어요!
되게 되게 되게 맛있어요🐷
입 안에 레몬향 가득해요
레모나 먹는 느낌이에요!
위에 하얀 아이싱이랑 같이
먹으면 레몬향이 더 나서 더 맛있어요!
1층은 남자 화장실이고
2층은 여자 화장실이라서 올라갔는데
안에서 남자분이 나오시더라고요??
놀람과 동시에 똥냄새 때문에 더 놀라서😱
후딱 싸고 나왔네요..😵
커피도 맛있고
파운드케이크도 맛있었어요!
화장실은 남녀 분리되어있지만
분리하지 않고 쓰는 느낌..?
저녁에 오면 카페 조명이 예쁠 듯!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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