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개발혜연

KT와의 준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를 보러

동대문역 엘지포차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엘지트윈스 식당을 찾아봤는데

엘지포차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엘지포차

영업시간
매일 16:00 ~ 24:00
(2시 경기인 경우 12시 오픈)

후기를 몇개를 보니

오픈런은 무슨

아침 7시에 갔다느니

믿기지 않는 글들이 많더라구요...?

제가 간 날은 6시반 경기라

설마해서 전화해봤는데

9시쯤 사장님이 나오셔서

번호표를 나눠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람들이 7시부터 가서

웨이팅을 한건가봐요

극한의 웨이팅이닷..

저를 대신해서

달려가준 우츠동😍

아침 6시 50분

엘지포차 앞 광경

대충격😨

저분들은 도대체 몇시부터 오신걸까요

밖에도 엘지트윈스 선수들과 찍은 사진

엘지트윈스 선수 사진들

엄청 많아요

2시간정도를 기다리고

들어온 엘지포차 내부 모습!

벽면에도 엘지트윈스 한가득

천장에도 엘지트윈스 한가득

싸인 야구공들이 되게 많아요

사장님 엘지트윈스 골수팬이신듯

온 순서대로 번호표를 받았어요

오후 5시반까지 와달라구 하시더라구요

6시 무렵 다시 찾은

엘지포차

야외까지도 테이블을 펼쳐두셔서

북적북적하더라구요

가게 지켜주는 강쥐들

난이랑 레오라구 해요

저는 일찍와서 대기표 받았어서

티비 바로 앞 가운데 테이블에 앉았어요

근데 알고보니

두명이서 온 사람들은 가운데 테이블에 앉히고

3명이상이면 옆이나 뒤편 테이블에 앉히는 것 같았음!

왜냐면 제 옆 커플은

10시쯤 표 받으러 왔다구 했거든요

저희는 아침 7시에 줄서서 받은건데

한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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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포차 메뉴판이에요

화장실 비번 부디 바뀌길 바랍니당

🙏🙏🙏

돈가스가 엘지포차 시그니처같긴한데

기름진건 별루 안땡기는 와중에

김치찌개 냄새가 넘 좋아서

바로 시킴!

🍽주문메뉴🍽

양푼이 돼지김치찌개

양푼이 돼지김치찌개

25,000원

오뎅꼬치 2개랑 고기 조금 들어있구

매콤 얼큰한 김치찌개였어요

근데 손님이 넘 많고,

티비에 나오는 경기 소리,

손님들 응원 소리,,

정신이 넘 없어서 주문하기까지도 한참 걸림

그리고 옆사람과의 간격은 0이라 보면 됨

그냥 같이 온 일행 수준으로

합석입니당

내가 받은 동원팍 소주잔!

앞에 저분은 응원단장이라구 해요..!

오시니까 다들 박수를 치시더라구요..!?

티비에는 앰프 연결해서

응원가 계속 틀구요..!

응원단장님은 목이 쉬어라

북치고 노래 부르십니당

I인 저는 다소 견디기 힘든 분위기였어요..!

맨정신으론 버티기 힘듬

파인애플 샤베트

14,000원

같이 노래부르며 응원하다보면

시원한게 땡겨요

항상 먹을때마다 느끼지만

가성비 나쁜 음식이란 말이지?

근데 맛은 또 있단말이지?

임찬규 선발 옳았고

에르난데스 마무리도 옳았다

사장님 장사는 안하시는건가요🤪

사장님께서 깃발도 나눠주시고

음식 먹으면 응원하라고 잰소리 하심

저분들 다 오늘 처음 본 사이

엘지포차에 오면

어깨동무하며 나가는

희한한 경험을 하게 될거에요

화장실까지 엘지트윈스

엘지포차👊

연남동에 오꼬노미야끼집인 소점

웨이팅 기다리면서

냄새에 홀려 먹게 된 소금빵..!

👇 소점 후기는 요기👇

자연도소금빵 연남

영업시간
매일 09:00 ~ 22:00

냄새에 홀려서 걸어오면

그곳이 자연도 소금빵 집이에요

연남점은 최근에 생긴 것 같더라구요

가게 우측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시면 돼요

메뉴는 소금빵뿐이지만

나오는 시간대가 있나봐요

빵 사러 룰루💨

빵은 안쪽에서 만드시는 것 같은데

보여주기식 소금인가봐여

소금빵 맛있게 먹는

꿀팁이 적혀있어요

집 가서 에어프라이기에 꿔 먹으면

짱 맛있을듯!

키오스크에서 주문하시고

왼편 픽업쪽으로 가서

영수증 드리고 빵 받아가시면 돼요

헤헤 나도 먹어본다

자연도소금빵 ㅎㅎ

경의선 숲길 앉아서

바로 먹었어요

4개 들어있고

12,000원이에요

빵 크기는 요만하고

전체적으로 짭짤하게 간이 되어있더라구요

배고파서 걍 다 마이씀😝

소점은 옛~날에 친구랑 가보고

맛있던 기억에 또 한번 가봤어요

가좌역이나 홍대입구역에서

걸어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소점 위치가 살짝 애매하긴한데

연트럴파크 경의선숲길따라

걸어오시면 예뻐서 금방 걸어오더라구요

소점

영업시간
월~토 11:30 ~ 22:00
정기휴무 일요일

요기가 소점!

오픈은 11시 30분이긴한데

오픈런해도 웨이팅을 한다구 해서

10시 45분에 맞춰서 왔어요

출입문 옆에 웨이팅 명부가 있어요

여기에 오자마자 적으시면 돼영!

핸드폰 번호 적어두시면

자리 나면 사장님께서 직접 전화해주십니당

거의 1시간 전에 왔는데도..

4번째였어요..ㅠㅠ

자리는 총 8명 앉을 수 있는데

앞에 팀 중에 4명이 있어서

첫 타임은 이미 마감...😭

가게 구경이나 하다 가야쥐..

소점은 허름함과 힙 그 중간 어디쯤..!

소점은 가게 내부가 협소해서인지

조용조용 먹어야해욧

그래도 미분당보다는 떠들 수 있음..!

적어도 12시 반쯤에나 들어갈 것 같아서

근처 경의선 숲길 산책하러 왔어요

날씨 미쵸따💗

갑자기 길거리 어디선가 빵 냄새가

엄청 나는거에요!!!

킁카킁카🐷

요즘 핫하다는 자연도 소금빵

연남동에도 생겼더라구요!

12시 반까지 못버틸 것 같아서

소금빵 사버렸어요

숲길에 앉아서 소금빵 먹는데

넘 배고파서 뭔들!

짱 마이따😝

뜬금없는 호박도 구경

예상한 시간 그대로 12시반쯤에

사장님께서 전화 주셔서

바로 달려갔슴당💨

소점 내부는 요렇게 4자리랑

왼편으로 2자리 더 있구

안쪽으로 프라이빗한

두자리까지 총 8자리가 있어용

소점 내부는 아기자기하게

사장님께서 많이 꾸며두셨더라구요

의자 뒤쪽에는

나름 짐 보관함도 있음

자리에 앉으면 사장님께서

요리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소점 메뉴는 요렇게!

오꼬노미야끼가 이것저것 있는데

벽을 보면 그림으로도 그려져있어요

오사카풍이 저희가 익히 아는

오꼬노미야끼라구 해요

소점까지 왔으니 새로운거 먹어보고자

히로시마풍으로 주문했어요!

🍽주문메뉴🍽

히로시마풍 오꼬노미야끼

타코야키 6알

사장님께서 앞접시랑 젓가락을 챙겨주시고

간단하게 소점 이용방법을 설명해주세요

자리 앞에는 소스 3가지가 있는데

매운소스, 마요네즈, 오꼬노미야끼 소스

매운 소스는 진짜 매우니 조심..!

소점 사장님이 요리하시는걸 보는데

오꼬노미야끼에 진심이다 싶었어요

얼른 먹구싶따..😋

히로시마풍 오꼬노미야끼

16,000원

양이 꽤 많아요

먹고 부족하면

다른 것도 시켜야지했는데

양 보고 포기

2~3인분 양은 되겠더라구요

진짜 먹음직스러워보이쥬

오징어, 새우, 소세지, 계란 등등

여러가지 재료들이 들어있는데

부족하시면 더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피자처럼 잘라서 먹으면 돼요

양배추랑 고기랑 양파 등등

소스랑 같이 어우러져서 넘 맛있어요

타코야키 6알

6,000원

타코야키까지 나왔습니당

따끈할 때 한 입😋

아는 맛이지만

그게 더 무섭쥬

느끼한 속을 달래줄

생맥주🍺🍺

계속 먹다보니 살짝 느끼해서

매운 소스를 뿌려서 먹어봤어요

많이.. 매워요😨

근데 맛있음..!

배 터지게 잘 먹고 갑니당

서울숲에 가기 전에

점심 고민하다가

라멘 땡겨서 라멘 맛집 찾아옴!

코마츠

영업시간
월~금 11:30 ~ 20:30
토 11:30 ~ 14:30
브레이크타임 14:30 ~ 18:00
정기휴무 일요일

평일 점심시간 다 되갈때라

점심시간 안걸리려고 달려감!

12시쯤 도착했는데도

줄이 좀 있었어요

그래도 키오스크에서 미리 주문해둘 수 있고

비교적 회전율이 빠른 음식이라

10분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어요

나올때보니 웨이팅이 좀 생겼더라구요

가게 안에 한쪽에

웨이팅할 수 있는 의자가 있어요

바로 앞에가 먹는 사람들이라

서로 살짝 부담스럽지만..!

코마츠 메뉴판

메뉴는 간단하게 라멘 세종류에

사이드 만두뿐!

이 날은 만두가 품절이라

라멘만 주문했어요

시오라멘으로 주문!

소금 베이스가 시오 라멘,

간장 베이스가 소유 라멘,

비빔은 아부라소바!

코마츠 자리는 모두 다찌석이에요

의자가 굉장히 높은 스탈

오픈 키친인 코마츠

빠르고 깔끔하게 하시는게

눈에 보여서 괜히 안심😚

수비드중인 차슈도 보이더라구요

자리마다 앞에 젓가락이랑

물과 반찬, 소스들이 있어요

라멘이 나올동안 세팅 완료⭐

반찬으로 있는 저 김치는

갓절임이라구 해요

저는 좀 불호..

희한한 맛이었어요..!

제가 갓김치를 별로 안좋아해욥..

라멘별 먹는 방법도 읽어줍니당

저는 시오라멘을 주문했으니

시오라멘 먹는 꿀팁 읽어봄!

절반 먹고 빨간 조미 가루와

후추 조금 첨가

식초 좋아하면 식초도 추가

싫어하면 절대!! 하지 말래요 ㅋㅋ

그리고 밥이 필요하면 무료제공된다구 해요

저는 라멘만으로도 배 터질 것 같아서

안먹었어용

시오라멘

10,000원

제가 주문한 시오라멘!

되게 깔끔하고 뽀오얀 국물이라

좀 새로웠음!

그리고 차슈가 얇아서도 신기신기

제가 지금껏 먹어온 라멘은

도톰하게 구운 삼겹살이었거든요

아래를 뒤집어보면

요렇게 면발들이 숨어있음!

위에 다진 마늘이 올라가있는데

이것도 국물에 잘 녹여서 드세영

얇은 차슈에 면을 싸서

한 입😋

라멘치곤 되게 깔끔한 맛😮

요건 반숙 매니아가 추가한

반숙!

아주 적당히 촉~촉하게

잘 익었어요

코마츠 사장님이 알려주신

꿀팁대로 반쯤 먹었을때

빨간 조미 가루를 뿌려서 먹어봄!

이건 마치 짜장면에 고추가루 뿌리면

느끼함을 잡아주는 느낌이랄까요

느끼하다 생각들때쯤

딱 뿌려먹으면 좋을듯👍👍

요건 면사리 추가한거에여

처음 나오는 면 양이랑

비슷할만큼 많이 주십니당..!

완 라멘!

내꺼아님

요즘 저만 넘 잘 먹고 댕기는 것 같아서

부모님 몸보신 겸

저녁 외식하러 장어나라 다녀왔어요

장어나라 신관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여기는 장어나라 신관인데요

까치울역에서 10분정도

걸어오면 보여요

걸어오는 길에

장어나라 본관이 먼저 보이는데

신관이 더 깔끔하다는 후기가 있어서

이번엔 신관으로 가봤어요

제 기억에도 본관은 좀

북적북적한 느낌이었어요

장어나라 신관 지하에

주차장 넉넉히 있구요

식당도 아주 넓직해서

본관이랑은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고고

그런데도 웨이팅이 있을때가 있는건지

웨이팅 할 수 있는 의자들도

굉장히 많았어요

뒤편으로도 더 있었음..!

장어나라 신관은

프라이빗한 느낌으로

좌석이 나뉘어 있어요

룸도 있어서 단체로 오실 땐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장어는 1kg에 65,000원

1kg는 약 2인분으로 보시면 돼요

저희는 네명이라 우선 2kg 주문!

식사 메뉴로 장어탕이나

국수 등도 곁들여 먹으면 좋을듯!

기본 반찬으로 쌈이랑

백김치, 쌈무, 부추, 생강 조금

이렇게만 나왔던 것 같아요

파김치나 볶음김치, 마늘 등은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져다 드시면 돼요

백김치는 셀프코너에 없어서

추가로 요청을 하시면 주신답니당

장어구이 2kg가 나왔어요

장어 4마리에요

직원분께서 장어를 다 잘라주셔요

장어를 올리고나서는 직접 구워야해요!

타지않게 골고루 뒤집어주면서

😋😋

셀프코너에서 가져온 마늘도 올려줬는데

마늘이 작아서 절반은 빠져버린듯

장어 토실토실한거봐요

장어가 큼직해서 한입에 먹기도 힘든 사이즈에요

명이나물, 쌈무, 백김치 등등

조합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질리지않게 계속 먹었어요🐷🐷

약간 애매하게 배가 불러서

반만 추가하고 싶었는데

오빠놈(🐷)때문에 1키로나 시켰어요

결국 반 남아서 포장해갔어요

근데 포장을 진짜 잘해주셔요!

밑반찬들도 포장 용기에 조금씩

담아주시더라구요

살짝 느끼한 속을 달래주기 위해

김치말이국수도 시켜줬어요

살얼음 동동 띄워져있고

열무도 많아서 속이 개운해지는 느낌쓰

👍👍

나오면서 보니까

생장어엑기스도 판매하더라구요

신도림에서 저녁 먹으러

포스빌에 갔어요

고기가 생각나서

대장군으로 고고

대장군

영업시간
월~금 16:30 ~ 23:00
토 16:30 ~ 22:30
정기휴무 일요일

포스빌 안에 있는 대장군은

야장 식당으로도 유명한데

제가 갔을 땐 아직 안펼쳐져있더라구요

입구는 이쪽 저쪽

모두 들어갈 수 있어요

가게 앞에는 숯불들이

잔뜩 준비되어있더라구요

대장군 내부 모습이에요

동그란 테이블!

대장군은 갈비살이 메인인 식당이지만

이것 저것 다 먹고 싶어서

모둠으로 주문했어요

🍽주문메뉴🍽

대장군(모둠)

냉묵말이

기본반찬들이랑

선지 없는 선지해장국도 나와요

숯불로 구워먹는 고기집인 것도 좋고

반찬들도 잘 나와서 좋아요

대장군(모둠)

33,000원

대장군 모둠에는

갈매기살부터 아구살, 오소리감투, 염통,

유통, 껍데기까지!

부위마다 설명해주시고 올려주십니당

고기가 잘 익을때까지

기다림 인내의 시간..

불판에 올리고서 남은

고기들이에요

대장군은 한접시가 2~3인분 기준이라서

양이 넉넉해요

그리구 대장군의 별미⭐

파무침이에요

빨간 소스를 파에 뿌려주고

고기랑 같이 불에 익혀줍니당

그리구 고기랑 같이 싸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맛나용😜

잘 익은 고기들은 빼주기!

부위마다 다른 식감이더라구요

갈매기살이 메인 메뉴인만큼

갈매기살이 젤 맛남🐷

냉묵말이

5,000원

살짝 느끼한 속을 달래주기위해

냉묵말이도 시켰어요

묵도 많이 들어있고

국물도 새콤해서 넘 맛나요

추석때 할머니 뵈러

영종도 갔다가

점심 먹으러~

서도막국수

영업시간
화~일 10:00 ~ 21:00
정기휴무 월

가게가 꽤 큰 편이에요

앞에 주차장도 넓직해요

입구는 왼편으로 들어가시면 돼요

추석때 방문해서인지

사람이 무지 많았어요..!

웨이팅 40분정도?하고 들어갔어요

뭐라뭐라 적혀있음

막국수 좋아해서 시작했다는 말인가

막국수는 기본 물/비빔이랑

들나물/들기름이 있나봐요

저는 기본 물막국수 주문!

그 외 사이드 메뉴들도 있음!

메밀전병도 주문

메밀전병

7,000원

전병은 5개 나오구

김치 소에요!

백김치랑 같이 먹어두 맛남

전병 다 먹었는데

막국수 언제 나오나욤..

추석이라 사람이 많긴 했지만

들어와서도 20분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물막국수

9,000원

물막국수가 나왔어요!

새싹이랑 계란, 오이가 올라가있고

들깨랑 김가루가 풀어져있어요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있어서

더위는 싹 날라갔어요

근데 비쥬얼에 비해 맛은 음..

맹맛? 무맛?

그냥 시원한 맹 국수를 먹는 기분이라서

옆에 있는 식초랑 겨자

팍팍 넣어서 먹었어요

제 입 맛에는

슴슴해도 너무 슴슴하더라구욥

추석이라 사람이 많은건지

평소에도 사람이 많은진 모르겠지만

웨이팅한 시간대비 제 입맛엔 그저 그런 맛

여름 다 지나고 올리는

여름 휴가 양양 맛집!

해담막국수

영업시간
수~일 10:00 ~ 18:00
정기휴무 월, 화

양양 해담마을에 위치한

해담막국수 집이에요

바로 옆에 양양 액티비티

해담마을 수륙양용차를 타구

점심 먹으러 옆집에 왔어요

(수륙양용차 개꿀잼!)

해담 막국수 집 앞에

주차장 아주 넓어요

요기는 웨이팅할 수 있는 공간

다들 수륙양용차를 타고 온 사람들인건지

맛집이라고 찾아온 사람들인건지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가게 내부가 넓진 않아서

2~30분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간 것 같아요

해담막국수 메뉴판!

저는 물파!

메밀전병도 시켜줌

메밀 함량이 85%나 된다구해요

그래서 툭툭 끊어질 수 있음!

리뷰이벤트 하면 송이젤리도 준다고 해요

밑반찬은 요렇게!

명태회는 서비스로 받았어용❤

반찬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됨

메밀전병

8,000원

전병부터 나왔어요

기본 고기랑 김치 소 두가지!

김치는 살짝 매콤해서 맛나더라구요

물막국수

10,000원

첨엔 양이 좀 적어서

엥?-? 생각했는데

메밀국수가 이렇게 따로 더 나오더라구요..!

국수 한그릇당 한뭉치씩 더 나옴!

명태회 싸서 한입😋

여기 막국수 맛있어요

미슐랭 막국수집도 가봤지만

여기가 더 맛있는듯

양양 가면 또 갈 것 같음!

계산대 앞에는 젤리, 과자 등등

간식거리를 팔고 있더라구요

집을 개조한듯한 식당이라

화장실도 방처럼 있어요

깔끔쓰

언제 한 번 또 와야지 했던

원대구탕에 또 다녀왔어요

먹을 땐 엄청난 맛은 아닌 것 같은데

왜 종종 생각이 나는건지

마성의 맛인듯

원대구탕

영업시간
화~일 10:00 ~ 22:00
월요일 정기휴무

삼각지역에서 원대구탕까지는

도보 3분!

굉장히 가까움!

원대구탕 옆집도 대구탕집이에요

대구탕 골목이라고 하는거같기도 하구

그치만 저는 원대구탕만 가봤어요

블루리본도 적잖이 받구

허영만 백반기행인가

티비에두 종종 나왔나봐요

원대구탕 내부는 오래된 노포 느낌!

원대구탕 1층 모습!

1층 안쪽으로도 자리가 더 있어요

딱딱한 의자인게 살짝 아쉽..!

2층 계단을 올라가면

2층도 있어요

자리가 꽤 넓죠

저기 화장실 가는쪽 통로로 가면

이런 방 같은 공간이 또 나와요

여럿이 와도 자리 걱정은 없을듯

원대구탕 메뉴판

🍽주문메뉴🍽

대구탕

대구튀김

수제비사리

볶음밥

앞접시랑 반찬이 나오는데

저 빨간건 뭐라더라

대구 아가미랬나

가시가 좀 씹혀서 조심히 먹어야해요

화로 위에 대구탕을 올려주십니당

직접 다 해주시기때문에

뚜껑 열지말고 기다리면 됨!

벽에도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있는데

뚜껑 열지말고 기다리라는 말이 있어요

끓기 시작하면 이모님이 오셔서

양념을 풀고 골고루 양념 섞어주십니당

그럼 이런 비쥬얼 완성!

미나리가 진짜 많쥬

😋😋

겨자, 간장, 식초, 후추가

테이블마다 있는데

이건 각자 취향껏 넣고

찍어드시면 돼요

이런 안주에 술이 빠질 수 없즤

🍺🍺

대구를 건져서 미나리랑

콩나물이랑 양념 찍어서 먹기

국물도 개운하고 맛나요

근데 대구탕 1인분에

저만한 대구 한토막 들어있어요

ㅠㅠ...

미나리로 배 채우라는건가요

배가 여전히 고파서

수제비 사리를 추가 했어요

육수를 더 부어주시고 수제비를 넣어주십니당

대구튀김

20,000원

대구튀김 안먹자니 아쉬워서

튀김까지 시켰어요

대구튀김 존맛탱👍

튀김옷은 얇고 살은 꽉 차있어요

그리고 대구살이 보들보들

나 언제까지 배고픈거지

볶음밥도 시킴

볶음밥도 야무지게 비벼주십니당

마무리까지~~

볶음밥 비쥬얼 어쩔!

진짜 맛있겠죠!

대구 아가미 김치에 들어있던

깍두기인가

무?랑 같이 볶아주시는데

이게 별미⭐

여기까지가 둘이 먹은 양입니당

헤헿..😜

나오면서 보니

포장도 가능하고

가격도 할인해주나봐요

근데 양이 너무 줄은 것 같아서

또 찾게 될지는 모르겠어요ㅠ.ㅠ

여름되면 생각나는

계곡 맛집들!

이젠 치킨 말고

능이백숙 먹으러 갈 나이

이번엔 조금 멀리 가봤어요

장흥에 위치한 신털뫼

신털뫼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저는 운전자가 있어서

구파발역에서 픽업 받아서 갔어요

구파발역에서도 40분정도?

차 타고 간 것 같아요

이 근처 백숙집들은

예약이 거의 안되던데

신털뫼는 예약이 가능해요

저희는 토요일 3시에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신털뫼까지 올라오는 길까지

계곡 옆에서 먹는 식당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차들도 엄청 많음!

신털뫼는 제일 끝에 위치한

식당이라서 그나마 좀 한적한 편!

가게 앞에 주차공간

신털뫼 가게 안으로

에어컨 쐬면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지만

이렇게 캠핑 온 것 같은 느낌을

낼 수 있는 자리도 있고

쿨링존이라고 해서

스프레이처럼 물이 분사되는

자리도 있어요

제가 요기 앉았습니당

여기가 바로 쿨링존

천장에 선풍기랑

바닥에도 선풍기들을 틀어놔서

괜찮더라구요

첫주문은 메뉴판을 가져다주시는데

다음 주문부터는

저기에 전화를 걸어서 시키는 시스템

신털뫼 메뉴판이에요

🍽주문메뉴🍽

능이오리백숙 한마리

닭도리탕 한마리

감자전

도토리묵

파전

수제비 사리

찹쌀죽

볶음밥

신털뫼 기본반찬들!

분위기로 오는 식당인데

반찬이 잘 나와서 좀 놀람

능이오리백숙 한마리

90,000원

능이오리백숙이 먼저 나옴!

오리는 역시 오리

큼직 큼직 하더라구요

능이랑 대추랑

부추까지 올라가고

안에 인삼도 들어있음

또 먹고싶어요..

국물은 약재향이 나서

건강해지는 맛

찹쌀죽도 추가해서

국물이랑 살짝 적셔 먹으면 꿀맛👍

다리 짱 크죠

살도 부들부들 맛있음😋

닭도리탕 한마리

70,000원

다음은 닭도리탕!

여럿이 가니까 다 맛볼 수 있어서

넘 좋쟈낭😝

닭도리탕도 맛있음!

사실 이런 계곡 옆 식당들

음식 맛 기대하고 오는건

아니잖아요

근데 신털뫼는 맛까지 좋음

맛있어서 또 올듯

쿨링존 입구쪽에

얼음컵이 들어있는 냉동고가 있어요

여기서 얼음컵 사서 소맥 부어먹음

짱 시원..최고🍺🍺

파전

20,000원

파전도 닭도리탕 양념에

찍어서 냠🐷

도토리묵

20,000원

빠질 수 없는 메뉴죠

도토리묵!

새콤달콤 맛있어요

느끼해질 때쯤 한 입 먹어주기

거의 세트메뉴😋

감자전

20,000원

아쉬워서 시켜본 감자전

사람들이 감자전 꼭 먹으라고 하던데

꼭 드십쇼

전들중에 한개만 드신다면 감자전!

두툼하고 포실포실 맛나용

이제 마무리 볶음밥까지

볶음밥은 셀프!

남은 닭도리탕 덜어내고

국물 조금이랑 밥을 볶아줍니당

짜란⭐

볶음밥 완성

기깔나게 볶았쥬

존맛!!

그리고 잠시 잊고있던

이 자리는 생파였다는 것!

말 하지 않았는데 투썸으로 통함😝

다음은 두바이 초콜렛

울 팀원 덕분에 맛볼 수 있었따

글고 요건 백화점에서

줄서서 사오셨다는 두바위 초콜렛!

짱 달고 맛남

이제 두바위 초콜렛 아는척 할 수 있다니

많이두 먹었다

잘 먹고 갑니다

신털뫼 바로 앞에

계곡에서 발 담궈봤는데

짱 시원해요

2차는 연신내역 근처

순대국집!

간단히 먹고 베라 옴

아이스크림 먹다 배터져본 사람

진짜 회비 알차게 다 썼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