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개발혜연

 
연차내고 아침 일찍 나와서
순대국 먹으러 고고💨
🔥혼밥 도전🔥
 

 
샛강역에서 도보 5분정도 걸어오면
건물 안 1층에 있어요
 

화목순대국

영업시간
월 ~ 토 10:30 ~ 22:00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정기휴무 일요일

저는 월요일에 방문했구요
줄이 길다는 소문을 듣고
10시에 왔는데 아무도 없었음!
 
 

동네 구경하고 10시 15분쯤 오니
앞에 4팀정도 있었어요
그 중 혼자 오신 분이 3팀이었음!
혼밥하러 많이 오는듯
 
 

바로 옆에 별관이 있었어요
본관보다는 테이블이 조금 적었던 것 같아요
 
 

미리 살짝 구경해봄😎
4명 테이블이 대부분이고
6명 테이블도 두개 있더라구요
 
저녁에 술 안주 먹으러
여럿이서 와도 괜찮을듯!
 
 

많은 블로그들 사진에서 봤던
머리 위에 있다는 주방..!
저기서 진짜 순대국을 내려주시더라구요
 
 

 
10시 반 땡 돼서 들어갔어요
제 앞에 혼밥 세 분이나 계셨는데....
저도 혼자라고 말 하니까
한숨 쉬시면서 어쩌겠어 앉아야지 하시면서
4명 테이블 가르키셨어요
좀 기분 나빴음..😡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앉았어요..😢

화목 순대국 메뉴판입니당
 
순대국 = 순대 + 내장
내장탕 = 내장만
순대탕 = 순대만
 
저는 순대국으로 주문했어요!
 
주문은 입장한 순서대로 받진 않으시는데
대부분 거의 동일하게
같이 나와요
 
 

테이블에는 수저랑 후추, 새우젓이 있구요
 
 

화목 순대국 기본 반찬은 요렇게!
깍두기, 고추, 대파
대파를 송송 썰어서
반찬으로 주시는데는 첨이에요
 
 

순대국
10,000원
 
작은 은쟁반에다가 가져다주십니당
화목 순대국 유명해서 이미 토렴식인건
알구있었어요
 
사람들이 뜨~~겁진 않다고 하던데
제 기준엔 충분히 뜨거웠어요
입천장이 데일정도만 아닐뿐
 
 

밥이 잘 안보일정도로
순대랑 내장이 가득가득🐷
그리고 곱창이 알곱창인건지
되게 컸어요!!
 
 

다데기가 덜 풀려있어서
다데기도 마저 풀어주고~
안에 밥이 좀 적은가?했는데
순대랑 곱창 많아서 배 불러요
 
국물은 매콤 얼큰했어요
 
남자분들은 조금 적을수도!
여자인 제가 한그릇을 다 먹었으니
 
 

순대이랑 곱창 내장!
전 순대는 조큼 아쉬웠어요
당면 순대였는데
뭔가 씹을수록 점점 텁텁해지는? 느낌
 
 

양파 주는데는 봤어도
대파 주는데라 첨
아삭아삭 맛있음
 
1인분 포장해서 가려했는데
사장님이 좀 기분 나쁘게 훑으면서
오래 걸리는데??? 이래서
손님 많다고
해주기 싫구나 팍 느껴짐
(물론 훑은건 제 기분 탓일수도 있음!)
 
다른 블로그들에서
포장은 금방 할 수 있다는걸 봐서
포장해가려 한건데..
혼밥한다고 기분 나빠하던것도 있어서
재방문은 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