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개발혜연

 
옛날에 골목식당에 나왔던
포방터 홍탁집을
이제서 가봤어요
 

어머니와 아들

영업시간
화~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정기휴무 월요일

포방터 시장 처음 와봤는데
정말 작더라구요..!
시장 규모로 보나
위치로 보나
홍탁집 아니면 굳이 찾아오지
않았을 위치더라구요
 
 

골목식당에 출연한지 오래돼서
웨이팅은 생각도 못했어요!
근데 웬열😲😲
캐치테이블 대기 짱 많았어요
 
포장도 많이들 해가시더라구요
 
 

입구 앞에 캐치테이블이 있으니
오자마자 등록부터 하세요!
토요일 12시반에 왔는데
대기 60분 뜬거 보고 충격😲
 
딱 점심시간이긴했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어요
 
 

블루리본까지 받고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이정도로 웨이팅을 하는지 궁금해짐
 
너무 배고파서 어머니와 아들 가게에서
2분 거리에 있는
맥주집에서 맥주 한잔 하고 옴🍺👍
 
 

한시간 지나고 들어온 내부!
좌식테이블과 입식테이블 반반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웨이팅이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묻어있는
쪽지들이 붙어있어요
 
 

단무지와 깍두기
그리고 콩나물 무침을 반찬으로 주십니당
요 콩나물무침 아주 맛나요
아삭아삭
 
 

그리구 요것두 한장씩 깔아주시는데
이런 작은 식당에
이런 종이 깔아주는거 낯설더라구요
세심하게 신경 쓰신 느낌~
 
 

원래는 닭곰탕 먹으려고 왔는데
한시간을 기다렸더니
닭곰탕으론 안되겠어서
둘다 시켰어요ㅎㅎ
언제 여길 또 와보겠어~😜
 
🍽주문메뉴🍽
닭볶음탕
닭곰탕
 
 

닭곰탕 7,000원
 
양은냄비에 닭곰탕이 나옵니당
별거 없어보이지만
아주 깔끔하구 맛나요
 
 

종이에 적힌 맛있게 먹는 꿀팁대로
숟가락에 고기 얹구
당면과 함께 소스에 찍어서 냠😝
 
 

닭곰탕 시키면 공기밥도 하나
제공되는데
공기밥까지 야무지게 말아서
떠먹으면 깔끔 개운하니 맛나요👍
 
 

닭볶음탕 29,000원
 
어머니와 아들에 메인 메뉴!
닭볶음탕💗
마늘이 크게 한국자가 올라가있더라구요
마늘의 민족 아니랄까봐
 
 

마늘은 직원분께서 풀어주시고요!
떡과 야채부터 먹으면 된다구해요
 
 

먹음직스러워보이쥬!
닭볶음탕도 먹는 꿀팁대로
날개 - 가슴 - 닭다리 순서대로
먹어주면 돼요😋
 
 

닭다리 튼실한거보소🥰
백종원 솔루션 아니랄까봐
살짝 단 맛이 났어요
처음엔 떡볶이 맛이라구 느껴졌는데
먹다보니까 매콤하고 맛있는
닭볶음탕 맛👍
 
감자도 맛있고 떡도 맛있어요
 
근데 먹고나서 갈증이 많이 나는거보면
먹을땐 잘 몰랐는데 짜긴한가봐여
그래도 웨이팅해서 먹을만한
맛있는 집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