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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는지도 모른채
생일파티하러🎉🎂
 
상수역 내려서 한강쪽으로 가길래
한강에 돗자리 피러 가나했어요
더이상 식당이 나올 분위기가 아니었거든요!
 

 

 

 

 

레스토랑 괴르츠

영업시간

매일 11:30 ~ 23: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어떤 건물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니 괴르츠 라는 식당이 나왔어요
 

들어오자마자
은은한 식당 분위기에
이미 마음이 말랑말랑해짐

 
선예약제로만 받는듯한 분위기였구
창가쪽으로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오후 5시반 예약이었어서
도착했을 때는 해가 떠있었어요
날이 흐려서 노을은 못봣지만
해가 떨어지고 야경이 너무 예뻐서
또 마음이 몽골몽골해짐

 

괴르츠 메뉴판입니당
커플 세트랑 글라스 와인 주문했어요
 
스프, 샐러드, 파스타(리조또), 스테이크가 나오는데
샐러드, 파스타(리조또), 스테이크는
선택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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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 와인을 시켜서인지
후식 커피나 차를 선택할 수 있는데
미선택시 5천원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당
 
저는 잠 못잘 것 같아서
커피 안먹구 할인으로 받았어요!
 
 

샐러드는 6가지 중 고르시면 되는데
커플 세트로 선택시
Mare와 Caprese는 5천원 추가 비용이 붙어요
 
한정 수량이라는 말에 혹해서
Mare 주문⭐
 
 

파스타 또는 리조또 택 1 하시면 돼요
고급진데 오면 오일 파스타가 먹고 싶어지는 기분😎
토마토나 크림은 어딜가도 웬만하면 맛있자나여
 
봉골레 파스타로 주문⭐
 
 

스테이크는
등심, 안심, 티본 중에 택 1
티본 스테이크는 2만 6천원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닷
 
저는 부드러운 안심 추천 받아서
안심 스테이크 주문⭐
 
와인은 레드, 화이트 중에
고르시면 돼요
 

첫번째로 오늘의 스프가 나왔어요
딱 애피타이저로 먹기 좋은
맛있는 스프였음!
 
식전빵이랑 같이 나오는데
오일에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스프에 찍어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어떤 와인인지 설명해주시는데
그냥 네..ㅎㅎ
와인 따라주셔서 공손해짐
 
 

다음은 샐러드!
이렇게 고급진 샐러드는 첨이당
 
 

문어, 갑오징어, 관자 등
여러가지 해산물이 유자드레싱이랑
어우러져 있는 샐러드에요
 
전 이렇게.. 부드러운 해산물은
첨 먹어봤어요
입에 넣으면 살살 녹아버림
 
 

레드 와인도 같이 먹었어요
쓰지도 막 달지도 않아서
좋았어요😋
 
저희 먹는 속도 맞춰서
다음 음식 준비해주셔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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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봉골레 파스타
조개랑 바지락 듬뿍 넣어주시고
 
 

면도 적당히 잘 삶아져서
너무 맛있었어요
 
 

분위기에 취하는건지~🍷
와인에 취하는건지~🍷
 
 

마지막 메인 음식!
안심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움으로 부탁드렸구요
미디움 레어로 먹어도 맛있었을듯!
그래도 살살 녹는 맛💛
 
다 조금 조금 나와서
배 안부를줄 알았는데
천천히 먹어서인지
배 부르더라구요..!
 
 

스테이크 다 먹고 나면
디저트를 준비해주십니당
근데 생각지못한 이벤트에
까물딱 놀람😝💖
레터링 케이크라닛!
맨날 맨날 생일하고싶따
진짜 너무 너무 행복행
먹어본 티라미수 중에
탑3 안에 드는 맛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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